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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2/03/31  너무 빨리 달리면
  2. 2012/03/30  나의 마시멜로
  3. 2012/03/30  두눈을 감으면
  4. 2012/03/24  혼돈
  5. 2012/03/23  내리는 봄비
  6. 2012/03/18  봄향기
  7. 2012/03/13  반복의 습
  8. 2012/03/10  한 마음
  9. 2012/03/10  몸놀이
  10. 2012/03/02  봄비

너무 빨리 달리면

Posted by 삶엔삼-살아 있는 on 2012/03/31 05:10
Filed under 2012년..새로움

짐을 너무 많이 달고
너무 빨리 달리면
내리막길에서 사고나기 십상
수로에 빠지거나
갓길로 전복되거나
도로를 이탈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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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시멜로

Posted by 삶엔삼-살아 있는 on 2012/03/30 22:22
Filed under 2012년..새로움

그대는 나의 마시멜로
생각만으로도 달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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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을 감으면

Posted by 삶엔삼-살아 있는 on 2012/03/30 22:16
Filed under 2012년..새로움

누워 두눈을 감으면
보이는 하늘
속 흰구름들 둥실둥실
어디로 갈꺼나
어디로 갈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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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Posted by 삶엔삼-살아 있는 on 2012/03/24 22:47
Filed under 2012년..새로움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일을 하는데 진척이 없고
책을 읽으나 시선은 머물러 있고
지난 글들에 넋이 나간
이몸.
마음은 어디에 두고 왔는가
계절도 혼돈스러운가 보다.
춘분이 지난 함박눈
그속에서 잠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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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봄비

Posted by 삶엔삼-살아 있는 on 2012/03/23 23:11
Filed under 2012년..새로움

내리는 봄비
규칙적으로 닦이는
창가에 내리는 비는
흐르고 흘러
겨우내 얼어있던
얼음을 녹이려
그렇게 내린다.
그렇게 내리는 봄비,
근데 마음이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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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Posted by 삶엔삼-살아 있는 on 2012/03/18 22:55
Filed under 2012년..새로움

바람을 등에지고
봄햇살에 눈부신데
땅속에선 이미벌써
움이트는 기운들이
쑥향기를 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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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의 습

Posted by 삶엔삼-살아 있는 on 2012/03/13 23:21
Filed under 2012년..새로움

처음에는 뭔말인가 했다.
이해가 안되면 반복해서 읽게 되는 습.
읽다보니 이해되는 순간
그런데
몇번을 더 읽었을까
뻑뻑해지는 가슴,
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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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

Posted by 삶엔삼-살아 있는 on 2012/03/10 06:07
Filed under 삼 & 삶/삶은 예술이다

한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는 노인분들과 한글 공부를합니다.
한글자원봉사.
한 학생인 할머니.
할머니에겐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그 아들은
몇해전 이혼을 했고,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스무살을 넘고 있는 아들과...
할머니의 손자.
그 사랑스러운 손자가
한 여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원치 않은 임신으로..
어려운 살림에 혼인식은 못해주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 있답니다.
그 손자 며느리가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요.
-모든 여자들이 해보고 싶어하는 결혼식도 못하고...

한글을 갓 깨우친 할머니가
한글 선생님 도움으로
난생 처음 문자를 보냅니다.

“손자 며눌아가야 사랑한다”

........

“할머니 감동 눈물.”

할머니는 한아이의 손을잡고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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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놀이

Posted by 삶엔삼-살아 있는 on 2012/03/10 04:02
Filed under 2012년..새로움

오늘도 몸과 인사를 합니다
어제와 같진 않지만
새마음으로
내 몸의 세포들을
하나하나 깨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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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Posted by 삶엔삼-살아 있는 on 2012/03/02 09:09
Filed under 2012년..새로움

비가내린다
봄을재촉하는비
내마음에도비가내린다
천천히
그러나 촉촉히
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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